205개 제약사 1400 품목 평균 17% 약가 인하
복지부 2006년 약가재평가 실시 결과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2006년도 약가재평가를 실시, 1411품목에 대해 상한금액을 인하하고 이를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평가 대상품목은 205개사의 의약품 5345품목으로 이중 26.4%에 해당하는 205개사, 1411품목의 보험의약품의 약가가 평균 17.0% 인하된다.
이상용 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장은 “금번 인하조치로 인한 약제비 인하약은 약 808억원이며, 이 중 건강보험 재정 절감액은 566억원, 환자 부담액은 약 242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재평가 결과 다빈도로 복용하는 소화성 궤양용제, 만성질환인 고혈압에 장기간 사용되는 혈관확장제, 당뇨병용제, 진해거담제 등이 주로 인하돼 대다수의 국민에게 약제비 부담 감소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H한 재평가 개시년도인 2002년 이후 연도별 재평가 결과를 비교, 2006년 재평가로 인한 인하액이 커서 국민이 체감하는 약제비 절감액은 더 클 것으로 추계된다.
인하품목 중 품목별 인하율을 살펴보면, 5% 미만이 431개로 가장 많았으며, 30% 이상 인하되는 품목도 236개인 16.7%로 나타났다.
제약사별로는 재평가 대상 5345품목(국내 제약사 4967, 다국적 제약사 378) 중 국내 제약사 품목의 26.3%인 1306품목, 다국적 제약사 품목의 27.8%인 105품목이 인하됐으며, 평균 인하율은 각각 17.2%. 15.3%였다.
인하액을 기준으로 볼 때 국내 제약사 품목 인하액은 전체 인하액 808억위 70.0%(인하액 566억원), 다국적 제약사가 30.0%(인하액 242억원)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