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계절의 따뜻한 ‘간호사 이야기’

간협 ‘간호현장 에피소드 공모전’ 개최

2006-11-14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를 녹일 따뜻한 이야기가 모아진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1회 간호현장 에피소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환자간호에 대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병원이나 현장 근무 중에 일어났던 재미있고 드라마틱한 이야기 △병원 환자 또는 지역사회 대상자 간호를 위한 제안의 글이며, 작성된 글은 반드시 간호현장의 현실과 상황 등 리얼리티가 반영되어 있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간호현장 이야기 공모를 통하여 발굴된 살아있는 현장 이야기를 TV 드라마나 방송 작가에게 제공함으로써 간호사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활용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응모방법은 1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 2장, 글 10point)로 작성하면 되며, 접수는 오는 12월 15일(금)까지 이메일(ckback@koreanurse.or.kr)이나 우편(100-400 서울 중구 쌍림동 88-7 대한간호협회 홍보사업팀 간호현장 에피소드 담당자)으로 하면 된다.

제출된 내용에 대해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8편을 선정하여 최고 100만원까지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응모한 개인이 가장 많은 단체(또는 병원)에는 별도로 단체상이 수여된다.

응모작은 일제 반환하지 않으며 우수한 에피소드 내용은 별도의 자료집으로 묶어 TV 드라마 제작팀과 방송 작가에게 제공하게 되며 수상작은 ‘대한간호’에 연재 중인 ‘Nurse's Diary’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