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심장병어린이돕기 성금 1천만원 모금
자선골프대회서 모금, 부천 세종병원에 전달
2006-11-08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이날 자선골프대회 황치엽 대회장으로부터 성금 일천만원을 받은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은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뜻 깊은 대회를 개최해 모금한 큰 성금을 어린생명을 구하는데 아주 요긴하게 이용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이사장은 “세종병원은 지난 87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인정한 전문 심장병치료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오면서 약 3만 명의 심장병 환자를 수술해 왔다”고 소개했다.
박 이사장은 “세종병원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심장병 의술를 펼쳐 왔다”고 소개했다. 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는 적기에 수술을 하면 평생을 정상인으로 살 수 있는데, 시점을 놓치면 불치의 병이 된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都協에서 마련한 성금은 어린 심장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과 같은 성금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