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학회, 윤유선씨 자궁경부암 홍보대사

14일 서울 프라자 호텔서 위촉식...포토이벤트 마련

2006-11-07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대한산부인과학회는 탤런트 윤유선씨를 자궁경부암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는 14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자궁경부암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유방암에 이어 전세계 여성들에서 2번째로 흔한 암이며, 매 2분마다 세계 여성 중 1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해마다 1,000여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에서 자궁건강과 자궁경부암 예방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학회측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시작되기를 기대한다”며 “자궁경부암 예방과 퇴치를 향한 의미 있는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자궁경부암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여성건강을 수호하는 의미의 포토 이벤트도 아울러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