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가동
2006-11-06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전남대병원은 8동 5층 응급병동에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치료할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Care Unit, SCU)을 마련하고 6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는 10병상 규모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핵의학과 의료진 등이 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응급실로 실려 온 중증 뇌졸중 환자, 급성 뇌졸중 환자 및 뇌혈관 성형술을 시행 받은 환자 등 급성기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전문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단일 장기 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은 치료에 있어 시간이 생명이며 특히, 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경색은 발병 후 3시간 이내의 신속한 진단 및 체계적인 전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