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한국병원약사회 창립 25주년 기념총회
손인자회장은 기념사에서 “병원약사 직능의 확립을 위하여 헌신하고 희생해 오신 원로 선배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한 회원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감회를 나타냈다
그는 “여러분들의 인내와 열정, 끊임없는 노력이 오늘날과 같이 성장하고 발전한 우리 회를 만든 원동력이다”며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회무와 역사를 정리하고 재평가하는 과정을 통해서 향후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수립하고자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5년사 발간과 창립 25주년 기념행사가 그 일환”이라며 “그동안 학술 위주로 진행해 온 총회 행사를 25년만에 처음으로 아주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회원 여러분들에게 기쁨과 웃음꽃을 선사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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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병원 이병구감사가 이날 제4회 병원약사대상을 받았다. | ||
한편 지난 27일 대의원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재선출된 손회장은 수락사에서 “그동안 병원약사회가 학술연구와 연수교육에 치중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사회공헌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가하겠다”며 모금참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첫 번째로 축사를 한 한나라당 문희의원은 “병원약사회처럼 약사직능을 받치는 사단법인이 많을수록 약사회가 발전한다”며 “병원에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충실히 약시직능에 임하는 병원약사들의 여건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 열린우리당 김춘진의원 등이 병원약사회 25년의 성장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