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노조 체육대회및 노사합동연수회 개최

임직원·가족 함께한 한마당 축제...화합·결속 다져

2006-10-31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은 지난 28일 오창공장에서 ‘제6회 노동조합 체육대회 및 제16회 노사합동연수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노동조합 체육대회는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과 박광진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원들과 가족들까지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게 한국노총 충북도본부 김한성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노동계 인사들도 다수 참여해 유한양행의 80년 노사공동체 문화를 격려했다.

이날 차중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80년간의 유한 역사 속에서 우리 노사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참여와 협력을 실천하고, 자율과 책임을 다함으로써 미래의 가치를 창출하는 노사공동체를 형성해 왔다”며 “제6회 노동조합 체육대회가 앞으로 유한의 노사협력의 아름다운 전통을 더욱 굳건하게 해주는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회사의 경영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노사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해 여러 체육행사와 오찬, 임직원 자녀 레크리에이션, 부모님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2002년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및 신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노사관계 우수업체로 대내외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