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근 홍삼 함유, ‘광동 홍삼쌍화’ 출시
고급시장 창출, 新도전...일반약·약국경영 활성화 기대
2006-10-25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광동제약(대표 : 최수부)은 최근 기존 쌍화탕에 6년근 홍삼을 가미한 ‘광동 홍삼쌍화’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광동 홍삼쌍화’는 기존 500원대 쌍화탕 제품에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좋은 홍삼 성분을 보강, 1,000원대의 고급제품 시장을 새롭게 창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동제약 OTC 마케팅부 임성순 부장은 “‘광동 홍삼쌍화’는 약업시장이 처방전문약 위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약국경영의 경상악화를 만회할 일반약의 출시를 기다려오던 약국가에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쌍화탕 시장도 이제 고가 제품이 필요하다는데 착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한방의 과학화’의 기업이념으로 1964년 국내 최초로 방약합편 쌍화탕 처방을 상품화한 ‘광동쌍화탕’ 발매를 시작으로, ‘광동탕 골드’ ‘광동 원방쌍화탕’ ‘광동 금탕’ 등 증상별 제품을 개발, 쌍화탕류 시장의 6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