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환 가천의대 교수 태준안과봉사상 수상
2006-10-24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신경환 한국실명예방재단 회장(가천의대)이 최근 대한안과학회가 수여하는 '태준안과봉사상'을 받았다.
이 상은 대한안과학회 정회원으로서 안과 관련 의료분야에서 의료 봉사활동이 가장 훌륭한 의사 또는 단체를 선발해 포상키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된 것.
신 회장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을 운영하면서 취학전 아동 실명예방사업 및 65세 이상 어르신 개안 수술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수천명의 의료 취약계층에게 개안수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남북의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평양라이온스 안과병원 설립에 참여해 북한 의료진 교육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수상은 다음달 4일 대한안과학회 정기총회(일산킨텍스)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