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젊은 인재들, 신약개발 도전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는 가상신약개발연구소(VRI: Virtual Research Institute) 프로젝트 연구팀 6팀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팀은 앞으로 1년 동안 아스트라제네카(AZ) 연구진들과 지적(知的) 네트워크를 형성, 한국 신약개발 경쟁력을 키우게 된다.

AZ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8월 가상신약개발연구소 연구지원 프로젝트의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지원자가 제출한 연구과제는 순환기분야의 탐색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AZ 연구개발 본사 연구심사위원회에서 학술적 가치, 독창성 및 임상적 연관성과 신약개발과의 연계가능성 등에 근거해 평가됐다.

이번 VIR 프로젝트에 선정된 연구팀은 1년간 최고 미화 4만 달러까지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AZ 본사 방문 및 긴밀한 교류를 통해 신약개발 노하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아울러 주어진다.

특히 이번 VIR 프로젝트는 지난 4월 AZ 데이빗 브레넌 회장 방한시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2010 바이오-허브 업 코리아(가칭) 연구 개발 및 임상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내용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한국AZ 이승우 대표이사는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 진행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한국 연구진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한국의 신약개발 기술을 글로벌 리더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 9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함께 혁신적 신약을 개발했다.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가 국내에서 10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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