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전국 보건소 순회 건강강좌...당뇨·고혈압등 6대질환 정보 교육
2006-10-23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이하 GSK)이 전국의 보건소에서 건강 강좌를 진행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GSK는 당뇨, 고혈압, 우울증, 천식, 전립선 비대증, 자궁암 등 6개 질환을 선정해 전국 200여개 보건소의 신청을 받아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최고의 의료진이 참여해 쉽고 수준 높은 질환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부산 연제구, 경남 합천군,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강연이 진행돼 매회 100여명 이상의 주민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GSK는 향후 매월 2~3회의 강연을 통해 강연 시 주민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의 만족도를 높이고 깊이를 더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사장은 “GSK가 윤리적 경영의 바탕 위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질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가 주최하고 GSK가 단독 협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