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골수기증자모집캠페인 개최
2006-10-20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지난 19일 혈액암환자들을 위한 ‘골수기증자모집캠페인’을 열어 교직원과 병원을 찾은 보호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이화백혈병후원회(회장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성주명 교수)가 주최한 행사로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 악성혈액질환으로 투병중인 환우들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일반인들에게 골수기증의 필요성을 알렸으며, 골수기증신청도 받아 당일 혈액검사도 진행됐다.
한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는 8만8천여명의 골수기증 희만자가 등록돼 있는데 이런 공여자수가 20~30만명으로 늘어날 겨우 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하는 공여자를 찾을 확률이 60%까지 상승하게 돼 환자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