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 ‘벤처기업대상 국무총리상’

亞최초 인체피부·뼈 이식제품 상용화 성과 인정

2006-10-20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 한스바이오메드 황호찬 사장.

흉터관리 실리콘젤시트 ‘스카클리닉’의 개발사인 한스바이오메드(대표 황호찬, 사진)가 19일 ‘2006 벤처기업대상 -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벤처기업대상’은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가 건전한 기업정신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우수 벤처기업들을 격려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의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피부와 뼈 등 인체조직 제품을 연구·생산하는 기업으로 아시아 최초로 인체피부 및 뼈 이식 제품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해, 미국 FDA 등록은 물론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국내 1호로 조직은행 설립허가를 받는 등,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가 이번 수상의 계기가 됐다. 

또 이 회사가 개발한 ‘스카클리닉’은 흉터의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인 실리콘젤시트로, 현재 일동제약이 국내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으며, 흉터부위에 수분공급을 통해 울퉁불퉁해진 흉터는 평평하게, 딱딱한 흉터는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는 물론, 흉터에 의한 통증이나 가려움도 완화해 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수입품보다 내구성, 신장성, 점착력이 우수하고, 수증기 투과율이 낮아 효과와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