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 박스권에서 오르내리고 있어

2002-12-12     의약뉴스

일중 가격변동폭이 큰 반면 상승, 하락 어느 한쪽으로 방향을 잡지못하고 있다.

9월초부터 시작된 박스권 횡보는 12월에 들어와서도 계속되고 있다. 37,500원에서 40,000원 사이를 오가며 오르내리고 있으며 12월에 들어와서는 120일선을 타고 수평으로 횡보하고 있다.

38,000원대는 가장 큰 매물대가 있는 곳으로 주가의 든든한 지지선 역할을 해주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2일 거래량요건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되는 종목 중 하나로 한독약품을 지적했다.

증권거래소는 한독약품의 월평균 거래량(7~11월)이 1만403주이며 11월말 기준 상장주식수의 1000분의 10 미만으로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7~12월 월평균 거래량도 12월말 기준 상장주식수의 1000분의 10 미만일 경우 거래량요건에 미달되기 때문에 내년 1월2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고 말했다.

11일 종가는 200원 오른 38,500원이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