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개국여약사 간담회 예상보다 성과
서울시약 여약사위원회 7차 회의 열어
이날 회의에서는 비개국여약사 초청간담회 평가, 제31차 전국여약사대표자대회 참가 평가, 제3회 서울약사봉사상 시상, 하반기사업 추진, 서울약사가족 청계천 걷기대회 참가 협조의 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조덕원 부회장은 지난 8월 26일 열린 비개국여약사 초청간담회와 관련해 “예상보다 많은 200명 이상의 약사님들이 참석해 간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평가하면서도 “비예산 사업으로 진행되다 보니 더 많은 비개국여약사님을 초대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여약사위원들은 비개국여약사들로부터 “약사의 자부심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으며 가슴뭉클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다며 당시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엄태순 여약사위원장은 “처음이라 많은 부분이 미흡했고 시간안배, 진행과정에서의 문제점들이 노출됐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사항들을 고민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31차 전국여약사대표자 참가에 대해서는 대회의 진행사항이 매끄럽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추후 추최측과 협의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또한 제3회 서울약사봉사상 시상과 관련해서는 다음달에 세부적인 논의를 갖기로 했다.
한편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서울약사가족 청계천 걷기대회와 관련해 우천시에도 대회가 개최되며 우비가 지급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덕원 부회장과 엄태순 여약사위원장을 비롯해 박종우 부위원장, 김인옥 총무, 이병난(용산), 조진희(광진), 김종희(서초), 정영숙(중구), 곡려영(성동), 이진우(동대문), 단온화(성북), 문영순(서대문), 김경희(영등포), 김정난(강남) 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