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경성대 약대와 상호협력 협약

부경대 이어 두 번째...인력·정보의 상호교류및 활용등 협력

2006-10-18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부산지방 식약청(청장 김진수)은 최근 경성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정규)과 ‘공동연구 및 연구기자재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식약청과 경성대학교 약학대학의 협약은 장비의 공동 활용 및 관리, 공동연구를 통해 국가과학기술발전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달 21일 국립부경대학교와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역대학과는 두 번째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 활동을 위한 인력과 정보의 상호교류 및 활용 ▲각 기관에 설치돼 있는 각종 연구 장비나 시설의 관리 및 상호활용 지원 ▲부산식약청 식품 및 의약품 분석업무 등의 현장실습 등이다.

부산식약청 김진수 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의 인력, 정보의 상호교류뿐 아니라 부산식약청의 전문인력과 장비로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