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 회원사에 비윤리적 영업 자제 촉구
16일 협조공문 발송...생동성 품목, 대체 과다경쟁 자제
2006-10-17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제약사에 공문을 보내 비윤리적 영업행위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약협회는 16일 각 회원사 영업관리부서장 명의의 공문을 통해 최근 과다경쟁에서 비롯되고 있는 비윤리적 영업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제약기업의 윤리적이고 투명한 영업관행을 위한 공정경쟁풍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최근 생동성 시험자료 불일치 품목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급여중지로 인해 해당 품목의 판매가 불가능해지면서 이들 제품을 자사 제품으로 대체하기 위한 영업사원들의 무리한 판촉행위가 이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