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 페노피브레이트 130mg 제제 도입
佛 Ethypharm사와 한국내 판권계약...성인병 제품및 기술도입 주력
2006-10-17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근화제약(대표이사: 배상진)은 프랑스에 본사가 있는 Ethypharm社(대표이사: Mr.Gerard Leduc)와 최근 고지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 130mg 제제의 한국내 독점적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근화제약은 앞으로 국내 발매에 필요한 시험 및 허가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Fenofibrate는 고지질증 특히 Triglyceride 등 중성지방 감소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약물로, 국내에는 200mg 및 160mg 제제가 발매되고 있으나, 130mg 제제는 이번에 처음 소개되는 것이다.
Fenofibrate 130mg 제제는 Ethypharm社가 자사의 독자적인 제조공법에 의해 개발, 기존의 200mg, 160mg에 비해, 적은 함량으로 동일한 효과와 상대적으로 낮은 부작용을 나타내며, 이미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발매되고 있다.
근화제약 관계자는 “이번 제품의 라이센싱을 계기로 향후 성인병관련 제품 및 기술도입에 박차를 가해, 치료제 전문 제약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