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회장, 수가인상에 긍정 평가
송년모임, 병원중심의 의료질 향상 추구 할 것
2002-12-11 의약뉴스
이날 김광태 회장은 "건강보험재정적자 등으로 비롯된 어려운 여건속에도 병원경영난이 반영돼, 내년도 수가가 인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준데 대해 정부의 정책의지를 높게 평가한다" 고 말했다.
또 "의료기관평가에 대해 시설, 장비와 친절 등 환자 만족도에 주안점을 두는 평가는 의료의 질을 왜곡시킬 수 있으며, 의료기관의 서열화로 의료전달체계자체가 더욱 흔들리게 될 것" 이라고 지적하고 "보건의료백년대계를 위해 보험재정확충을 통한 의료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태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상임이사진 등 각계의 참여 인사들이 참석한 병원협회 송년회는 힘들었던 한해를 돌아보고 2003년에도 병원계 단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차영미 기자 (lovemee@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