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증상별 맞춤 감기약 ‘씨콜드 정’ 발매

비타민C 1일 500mg 함유...주간·야간용 구성, 졸림증상 완화 특징

2006-09-29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대웅제약이 감기 개선 효과가 우수한 비타민C를 함유한 증상별 맞춤형 감기약 ‘씨콜드 정’(12정, 주간용 8정·야간용 4정)을 발매한다.

씨콜드 정은 감기 증상을 제거해 주는 성분과 비타민C 1일 500mg을 함유해 바이러스를 약화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감기 증상을 신속히 개선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C 500mg은 사과 35개, 귤 9개, 레몬 7개를 먹어야 섭취 가능한 양으로, 감기의 경우 바이러스와 싸우는 백혈구 속의 비타민C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권고량보다 많은 섭취가 필요하며, 감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1일 500mg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씨콜드 정은 비타민C와 감기약성분을 분리한 이층정으로 개발돼 산화되기 쉬운 비타민C의 안정성을 증가시켜 약효가 우수하다. 

또한 씨콜드는 주간용과 야간용으로 선택 복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특히 주간용에 들어있는 무수카페인은 감기약으로 인한 졸림을 완화시키고 아세트아미노펜과의 상승작용으로 빠른 해열진통효과도 나타낸다.

씨콜드 정은 종합감기약 씨콜드 정, 코감기약 씨콜드 노즈 정, 기침감기약 씨콜드 코프 정 등 증상에 따라 3가지 종류가 발매돼 증상에 따라 선택 복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