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하반기 공채 경쟁률 ‘65대1’

100명 모집에 6500여명 지원...50% 캠퍼스 리쿠르팅 통해 응시

2006-09-28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한미약품의 하반기 공채(100명)에 6,500여명이 지원하는 등 경쟁률이 65대 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28일 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경영지원 등 전분야에 걸쳐 100명을 뽑는 하반기 공채(9월 11~21일)에 6,500여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 하반기 공채에 지난해 5,000명에 비해 지원자 수가 1,500여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 중 50% 정도가 20여개 수도권 및 지방국립대학 캠퍼스 리쿠르팅을 통해 응시했다”고 말했다.

또 “발표 시기의 차이가 있겠지만 내달 중순경이면 각 부문 최종 합격자 발표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지원자들의 수준이 높아져 필요한 경우 100명 보다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약품은 ‘업계 최초의 모바일 재택근무’, ‘차별화된 성과급제도’, ‘철저한 교육훈련’ 등으로 업계 최고의 인재양성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