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옥수수수염차’ 한달만에 150만병
미국·중국등 수출 개시...1.5리터 대용량 출시 계획
2006-09-22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광동제약(주)의 ‘광동옥수수수염차’가 출시 한달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하고, 미국·호주, 중국 등에 수출을 시작했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예로부터 옥미수(玉米鬚)라 불리며 붓기를 빼준다는 옥수수 수염으로 만든 자사 ‘광동 옥수수수염차’가 지난 8월 출시, 한달 만에 150만병이 판매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만의 전통성이 돋보이는 옥수수수염차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4개 나라에 대해 해외수출을 개시한다고 아울러 덧붙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한국 고유의 컨셉과 20~30대 여성을 핵심타깃으로 차음료에 접목한 것이 해외시장에서 차별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녹차에서 혼합차로, 다시 세분화된 곡물차로 옮겨가고 있는 최근 웰빙 트랜드에 맞춰 소비자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음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현재의 340ml 용량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홍보 및 광고와 함께, 1.5리터 대용량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