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건강투석’ 통권 100호 돌파

국내사 유일 신부전증 환자 정보지...1990년 발행, 16년만에 성과

2006-09-18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보령제약(사장 김광호)은 자사가 지난 1990년 3월 신장 투석액 사업을 시작하며 발행하기 시작한 ‘건강투석’이 100호 발행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투석’은 두달에 한번씩 전국병원에 무료로 배포하는 격월간지로, 지난 16년간 누적 발행부수만 40만부에 이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건강투석’은 환우탐방, 병원탐방, 최근 연구논문 소개, 건강 정보, 일상의 단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병을 극복하고 건강을 찾은 이들을 소개하는 ‘환우탐방’이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발간인인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투석제품 사업은 현실적으로 이익구조가 불리하지만 국민건강을 책임진다는 제약사의 사명감으로 해오고 있다”면서 “100호 발간을 계기로 앞으로도 투석환우들을 위한 정보제공과 의사소통의 교량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창간정신은 변함없이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100호 발행 기념행사로 1호부터 99호까지 전권을 소장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아울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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