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장원환’ 기억력 개선 기전 규명 外
◇광동제약, ‘장원환’ 기억력 개선 기전 규명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ㆍ박상영)은 경희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한방 처방 ‘장원환’의 기억력 개선 효과와 작용기전에 관한 연구 논문이 SCIE 등재 국제학술지 ‘파마슈티컬스(Pharmaceutical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동의보감에 수록된 ‘장원환’의 기억력 개선 효과와 약리학적 작용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문헌에는 장원환에 대해 ‘하루에 천 마디 말을 외우고 가슴에 만 권의 책을 간직할 수 있다’는 표현이 등장한다.
연구진은 정상 생쥐와 스코폴라민을 투여해 기억력 손상을 유도한 생쥐에 장원환을 각각 28일, 14일간 투여한 뒤 기억력 변화와 뇌 신경세포 활성 등을 분석했다.
실험 결과, 정상 생쥐와 기억력 손상 생쥐 모두에서 기억력 관련 행동 수행 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습과 기억 형성에 관여하는 시냅스 가소성 관련 단백질의 발현이 증가했으며, 뇌의 해마에서 신경세포 활성화와 콜린성 신호 전달이 강화되는 양상이 관찰됐다.
연구 결과가 게재된 ‘파마슈티컬스’는 의약품의 약리작용과 신약 개발 등을 다루는 국제학술지다.
2025년 기준 피인용지수(IF)는 5.7이며, 약리학·약학 분야 상위 25%에 해당하는 Q1 등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전통 한방 처방의 약리학적 특성을 현대 과학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천연물과 생약 분야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 의약품의 과학적 근거를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4월 동의보감에 수록된 장원환 처방을 기반으로 개발한 일반의약품 ‘기어케어정’을 출시했다.
총명탕의 주요 구성 생약으로 알려진 원지, 석창포, 복신 등을 포함해 총 11종의 한약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기억력 감퇴와 건망증 개선 및 신경안정에 효능ㆍ효과가 있다.
◇한미사이언스 케어푸드 ‘케어미’, 약국 유통 확대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올인원 영양식 브랜드 ‘케어미(Care me)’의 제품군을 확대하며 약국 채널 공략을 강화한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8월 약국 채널에 선보인 ‘케어미 균형영양식’에 이어 이달 ‘케어미 식이섬유 영양식’과 ‘케어미 고단백 영양식’의 약국 유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최근 고령화와 함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사만으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중장년층과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개인의 영양 목적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케어푸드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한미사이언스는 케어미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유통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약국에 입점한 ‘케어미 균형영양식’은 현재 전국 약 440개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케어미 식이섬유 영양식’과 ‘케어미 고단백 영양식’ 출시를 통해 약국 유통 제품군을 3종으로 확대했다.
‘케어미 식이섬유 영양식’은 식이섬유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함께 고려한 제품으로, 장 건강 관리와 영양 보충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균형 잡힌 영양 관리와 식이섬유 보충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케어미 고단백 영양식’은 단백질 보충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일상에서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소비자의 영양 관리를 고려해 설계했다.
이를 통해 케어미는 균형 영양부터 식이섬유, 단백질 보충까지 소비자의 영양 관리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제품 라인업 확대와 약국 입점으로 단순 유통 채널 확장을 넘어 케어미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건강과 영양 상담이 이뤄지는 약국에서 소비자들이 자신의 영양 관리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약사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방침이다.
케어미 브랜드 관계자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뿐 아니라 장 건강, 단백질 보충 등 개인의 건강 관리 목적에 맞는 영양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한미의 축적된 제조 기술력과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온 가족을 위한 케어미 영양식 제품군과 약국 등 전문 유통 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브라질에서 후속 바이오시밀러 3종 출시
셀트리온이 최근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이볼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스테키마’ 브라질 제품명)와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추가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지난달 코이볼마의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 45mg, 90mg, 바이알(vial) 제형 130mg, 스토보클로의 60mg PFS 제형, 오센벨트의 120mg 바이알 제형을 현지에서 출시했다.
다양한 용량 및 제형 라인업을 바탕으로 현지 의료진과 환자의 치료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고, 이를 통해 신규 제품의 처방 및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스테키마’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는 코이볼마는 판상형 건선(PsO), 건선성 관절염(PsA),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지 언어적 특성을 고려해 스테키마 대신 코이볼마 브랜드로 출시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기존 제품으로 구축한 영업 기반과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을 이끌 계획이다.
코이볼마와 스토보클로ㆍ오센벨트의 주요 타깃 병원 및 클리닉 대부분이 기존 셀트리온 제품 사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축적한 브랜드 선호도와 제품 신뢰도를 바탕으로 빠른 시장 안착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역량과 가격 경쟁력, 우수한 제품 품질 역시 브라질 시장 공략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란 평가로, 이미 기존 제품들은 이와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서 견조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브라질 사립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도 각각 약 40%, 3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
이번 출시로 브라질에서 판매하는 셀트리온 제품군은 총 10종으로 확대됐다.
특히 코이볼마 출시로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는 기존 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오말리주맙에 우스테키누맙 제제까지 갖추게 돼 현지 치료 수요에 보다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한층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 간 영업ㆍ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제품별 판매 기회를 넓혀 매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후속 제품 출시도 지속할 예정이다.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 모두 올 연말 출시를 목표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특히 아이덴젤트를 통해 안과질환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되는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브라질에서 기존 제품을 통해 구축한 고객 네트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코이볼마와 스토보클로ㆍ오센벨트의 조기 시장 안착 및 처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이덴젤트와 앱토즈마 등 후속 제품 출시도 차질 없이 이어가 제품 포트폴리오와 치료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톡스, 임직원 참여 환경 캠페인 ‘쓰담쓰담 플로깅 DAY’ 개최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0월 27일과 11월 3일 각각 메디톡스 오송 3공장과 오창 1공장 인근에서 환경 캠페인 ‘쓰담쓰담 플로깅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쓰담쓰담 플로깅 DAY’는 메디톡스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환경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에 생산관리팀, DP팀, QC팀 등 33개 부서가 참여했다.
또한, 오창 1공장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금만희)과 ‘오창산단 클린데이’를 함께 진행하여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공장 주변 산책로와 장작골공원, 각리근린공원, 오창 산업단지 주변 일대를 걸으며 거리 곳곳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플로깅백을 사용해 자원순환과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도 실천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플로깅에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도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ESG 경영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는 친환경 설비 투자와 재활용 포장재 전환 등을 통해 사업장 내 친환경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전년 대비 240% 확대하고 수질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각각 59%, 40% 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