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 지역 도매상 대표와 간담회
2006-09-14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인천시약사회 김사연 회장과 장덕수 약국이사는 13일 인천지역 4개 도매상 대표를 지부장실로 초청해 의약품거래정보 유출방지 관련 ‘비밀준수약정서’ 체결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인천시약은 지오영 김종배 상무, 인천약품 현소일 사장, 신영약업 우만종 사장, 백제약품 김동찬 지점장에게 "약국에서 서명한 약정서를 도매상에 보낸 후 영업사원을 통해 되돌려 받는 번거로움을 해소키 위해 각 도매상의 대표자 서명, 상호와 주소가 인쇄된 약정서를 준비해 즉석에서 체결토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와 같은 조치는 일부 제약회사의 횡포에 약국과 도매상이 함께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한 4개 도매상은 "문제점도 없지 않으나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