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마운자로+젭바운드, 화이자ㆍAZㆍ애브비ㆍ사노피 총매출 근접
3분기 합산 매출 160억 달러 돌파...노바티스ㆍBMSㆍ노보 등 총매출 추월
[의약뉴스] 릴리의 GLP-1/GIP 이중작용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이상 성분명 터제파티드)의 매출액이 어지간한 글로벌 빅파마의 총매출을 넘어서고 있다.
의약뉴스가 주요 글로벌 빅파마들의 3분기 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릴리의 3분기 매출액이 32조 772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8.6% 급증, 30조원을 넘어섰다.(이하 11월 5일 환율 기준)
이 가운데 마운자로의 분기 매출액이 14조 4802억원으로 64.6% 급증,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같은 기간 젭바운드의 매출액도 7조 1893억원으로 49.2%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합산 매출액도 21조 5976억원으로 59.1% 증가, 20조원을 넘어섰다.
달러 기준 두 제품의 합산 매출액은 160억 78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애브비 등이 보고한 160억 달러 선의 3분기 총매출 규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원화 환산 기준으로는 사노피(21조 7697억원)과도 엇비슷한 수치로, 20조원 선을 하회한 BMS나 GSK, 길리어드, 노바티스, 노보, 암젠 등은 넉넉하게 추월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총매출액이 약 34조원으로 릴리의 총매출 규모를 상회했으나, 의료기기가 포함된 수치로, 이 가운데 제약부문은 약 23조원으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합산 매출액과 큰 차이가 없었다.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를 앞세운 릴리가 제약계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MSD가 24.3조, 애브비가 23.4조, 화이자가 22.3조, 아스트라제네카와 사노피가 21.8조로 20조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한 노바티스와 BMS, GSK, 노보 등도 15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암젠이 약 14조, 길리어드는 11조원선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38.6%의 성장률을 기록한 릴리에 이어 사노피가 16.2%, 애브비는 10.3%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암젠과 로슈, BMS, 길리어드,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 GSK 등의 성장률도 5%를 상회했으며, 화이자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