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개최 外

2026-11-04     의약뉴스 이대호 기자

◇원광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개최

▲ 원광대병원 지역책임의료센터는 4일 공공보건의료 사업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역책임의료센터가 4일 의료혁신센터 사은홀에서 원내 정부지정센터 및 공공보건의료 사업부서 실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공보건의료 사업부서 담당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공공보건의료 사업의 기획과 문서 작성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공보건의료 사업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외상센터,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전북금연지원센터 등 원내 주요 공공보건의료 부서의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사무직 등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오경재 단장(공공보건의료실장)이 강사로 참여해 '보건의료 사업기획'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 단장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기획 원리와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이영훈 지역책임의료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보건사업 실무 역량을 높이고, 도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일영 병원장은 “지역 공공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필수의료와 의료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은 2024년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ㆍ전원 및 진료협력 등 지역 필수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 개최

▲ 국립암센터는 29일 제18회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지난 29일 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암센터는 유방암 인식향상의 달인 10월을 맞아 '유방암에 대한 최신 치료와 치료 후 관리'를 주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유방암 환자와 가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최신 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 과정과 치료 후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1부에서는 유방암 수술과 재건의 최신 동향, 약물치료의 최신 동향, 방사선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 등을 주제로 유방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유방암 치료 중 불면 관리, 림프부종 예방과 치료, 상체 운동 실전 등 치료 후 건강관리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뤘다.

환자들이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수면 문제와 림프부종 관리 방법, 상체 운동 등 실질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유방암 치료와 관리에 관한 궁금증을 의료진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도록 했다.

양한광 원장은 “우리나라 여성의 3분의 1이 평생 한 번 이상 암을 경험하며,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여성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유방암의 경우 조기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통해 94.7%의 생존율을 보이는 만큼 희망을 가지고 치료를 해나가길 바라며, 국립암센터는 앞으로도 유방암 예방, 검진, 더 나은 치료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소연 유방암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유방암 극복을 위한 의지와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암센터는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의 후원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한국인 혈액암 특화 인체유래물은행 구축

▲ GC녹십자의료재단은 한국인 혈액암 연구를 위한 특화 인체유래물은행을 통해 2500건 이상의 연구자원을 확보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한국인 혈액암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혈액암 특화 인체유래물은행을 통해 11개 의료기관과 협력하며 2500건 이상의 연구자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멀티오믹스디지털 통합분석 기반 혈액암 정밀진단 플랫폼 개발'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2024년 혈액암 특화 인체유래물은행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인 혈액암 환자의 유전체 특성을 반영한 멀티오믹스 데이터 분석과 진단키트 개발을 지원하고, 혈액암의 조기진단과 예후 예측을 위한 연구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재단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은평성모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 11개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비호지킨림프종(NHL),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만성골수성백혈병(CML), 다발골수종(MM),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골수증식종양(MPN) 등 주요 혈액암 환자의 전혈ㆍ골수ㆍ혈청ㆍ혈장ㆍ세포ㆍRNAㆍ림프절ㆍ슬라이드 등 다양한 인체유래물을 수집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확보한 인체유래물은 2500건 이상으로, 혈액암 조기진단을 위한 임상적 성능시험과 혈액암 특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연구 등에 활용하고 있다. 재단은 2028년까지 인체유래물 확보 규모를 약 4000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은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으로서 인체유래물은행의 연구자원과 임상적 성능시험 인프라를 연계해 혈액암 정밀진단 기술 개발부터 임상적 성능평가까지 지원하는 연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약ㆍ바이오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혈액암 바이오마커 발굴과 새로운 정밀진단 기술의 임상 적용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곤 대표원장은 “이번 혈액암 특화 인체유래물은행 구축을 통해 연구자원 확보부터 임상적 성능평가까지 연계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제약ㆍ바이오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혈액암 바이오마커 발굴과 정밀진단 기술의 임상 적용을 지원해 혈액암 진단 연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일본 나가사키대 치과병원과 국제 학술교류 실시

▲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은 26일부터 4일간 일본 나가사키대 치과병원을 방문해 국제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김영호)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나가사키대 치과병원을 방문해 국제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아주대 치과교정과 신정원 교수의 인솔로 임상치의학과ㆍ임상구강보건학과 대학원생과 치과교정과 전공의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나가사키대 치과병원 교수진과 교육ㆍ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학술 세미나와 임상 증례 발표 등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술 세미나에서는 특별강연과 함께 양 기관 치과교정과 전공의들이 각 대학의 교정치료 방법과 임상 증례를 발표하고 치료 접근법에 관해 토론했다.

대학원생들은 나가사키대 치과병원의 교육ㆍ연구 환경을 살펴보고 현지 교수진 및 학생들과 연구 활동과 관심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류에는 문원 강의교수도 참여해 대학원생과 전공의들의 학술활동을 지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송파복지박람회 건강체험터 운영ㆍ표창 수상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31일 송파복지박람회에서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박창우)는 지난 31일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2026 송파복지박람회'에 참여해 건강체험터를 운영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2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따뜻한 복지, 섬세한 돌봄, 포용의 도시 송파'를 주제로 지역 복지서비스를 소개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사회복지기관ㆍ시설과 동 행복울타리 연합회 등 60여 개 민ㆍ관 기관이 참여해 고용ㆍ주거, 보건ㆍ의료, 아동ㆍ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여성ㆍ보육, 사례관리, 지역자원 등 8개 분야의 복지정보를 제공했다. 주민들을 위한 체험ㆍ홍보ㆍ상담 프로그램도 40여 개 운영했다.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뇌파ㆍ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와 참여자의 연령 등을 고려한 건강관리 정보를 안내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함께 열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기관에 표창을 수여했으며, 건협 서울강남지부도 표창을 받았다.

박창우 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접하고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나눔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협은 1964년 설립 이후 전국 17개 시ㆍ도지부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며 국가건강검진과 건강증진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 300여 곳과 진료협약을 맺고 있다.

 

◇인하대병원, 대한항공과 항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 인하대병원은 대한항공과 3일 제2회 항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하대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이택)은 대한항공과 3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2회 항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항공 항공보건의료센터가 주최하고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이 주관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마련했으며, '기내 응급상황 통합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택 의료원장 겸 병원장과 최선근 진료부원장(항공응급의료콜자문센터장), 대한항공 유종석 부사장, 대한항공 항공보건의료센터 최윤영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대한항공의 환자 승객 항공운송 현황과 기내 응급의료 대응체계 고도화 현황을 소개하고, 최근 1년간 2000건 가까이 접수된 항공응급콜의 운영 현황과 데이터를 공유했다.

병원 의료진은 공항에서 후송된 환자의 응급실 치료 사례를 비롯해 기내 실신 승객의 감별ㆍ대응 방법과 공황발작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에는 다양한 전문학회가 참여해 다학제 협력 범위도 확대했다.

뇌졸중ㆍ뇌손상 환자의 항공운송 적합성 평가와 함께 대한심폐소생협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뇌전증학회가 각각 기내 심폐소생술과 당뇨병 환자 관리, 뇌전증 응급상황 대응에 관한 가이드라인과 지침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대한항공 항공보건의료센터를 견학하고 패널 토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기내 응급상황 대응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택 의료원장 겸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인천국제공항과 약 30㎞, 인천항과 약 3㎞ 떨어진 대한민국의 관문에서 하늘과 바다를 오가는 이들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며 “10년 동안 쌓아 온 항공응급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늘 위에서부터 병원까지 끊김 없는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단단히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과 대한항공은 2016년부터 기내에서 위성전화를 통해 24시간 전문 의료진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항공응급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승하차 지원 서비스 '웰컴 매니저' 정식 운영

▲ 충남대병원은 2일부터 본관 정문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승하차를 지원하는 '웰컴 매니저' 서비스를 정식 운영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복수경)은 2일부터 본관 정문에 승하차 도우미 '웰컴 매니저(Welcome Manager)' 2명을 정식 배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 차량 승하차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내원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본관 정문 주변의 교통질서와 안전한 이동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웰컴 매니저는 본관 정문 지정 승하차 구역에서 차량 정차 위치 안내, 환자 승하차 보조, 보행자 안전 확인, 출입구 이동 안내 등을 담당한다. 도움이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에게 먼저 다가가 승하차와 이동을 지원한다.

승하차 구역 내 불필요한 차량 대기를 줄이고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관리해 정문 주변의 혼잡을 완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병원은 약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승하차 지원 서비스의 고객 편의 증진 효과를 확인하고, 전담직원 2명을 정식 배치했다.

이를 통해 교통관리뿐 아니라 내원객이 병원 이용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복수경 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편안함과 안전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웰컴 매니저 운영을 통해 내원객의 불편을 줄이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은 웰컴 매니저 운영 실적과 내원객 의견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파악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병원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사고 대비 피폭선량평가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3일 피폭선량평가 기술교류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임일한)은 3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전문가를 초청해 피폭선량평가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학원은 방사선사고 발생 시 피폭선량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기술을 공유하고, 사고 상황에 따른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구영모 박사가 '산업 및 의료분야 방사선발생장치 사용 현황'을 주제로 방사선 이용 환경과 사후선량평가 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김형택 박사는 방사선을 받은 물질에 열이나 빛을 가했을 때 발생하는 발광 현상을 이용해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기술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종인 박사는 치아에 남은 방사선의 흔적을 발치 없이 구강 내에서 직접 측정하는 기술을 소개하고, 측정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개선 방안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사고 상황에 적합한 피폭선량 측정 방법을 논의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박민석 박사 연구팀이 진행 중인 사후선량 정밀평가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일한 원장은 “앞으로도 방사선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피폭선량평가를 위한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국가 방사선비상진료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방사선상해자의 피폭선량 평가와 응급진료를 담당하는 국가 방사선비상진료 전문기관으로, 정밀 피폭선량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시신경척수염환우회, 제1회 한국 시신경척수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한국시신경척수염환우회는 31일 제1회 한국 시신경척수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시신경척수염환우회(회장 박홍규)는 대한신경면역학회(회장 오지영)의 후원으로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1회 한국 시신경척수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우회는 시신경척수염을 독립된 질환으로 처음 보고한 프랑스 신경과 의사 유진 데빅의 생일을 기념해 10월 24일을 '한국 시신경척수염의 날'로 지정했다.

'함께, 더 멀리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 50명이 참석했다.

환우회와 학회는 이날 한국 시신경척수염의 날 선포식과 공동선언문 낭독을 통해 질환 인식 개선과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 환자 토크 콘서트와 전문가 강연, 질의응답 등을 통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대한신경면역학회 김기훈 홍보이사(세브란스병원 신경과)가 '국내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NMOSD) 치료환경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주제로 강연하며 국내 치료제 급여기준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이사는 “미국, 독일, 일본 등의 해외 가이드라인과 달리 국내에서는 환자가 재발을 수차례 하고 장애를 얻게 된 후에야 정식 허가받은 효과가 입증된 약제를 사용할 수 있는 실정”이라며 “급여기준에서 최근 재발 빈도(1년에 2회 또는 2년에 3회 등)를 요구하는 것은 재발 방지가 핵심인 질환에서 장애가 발생한 뒤에야 약제를 허용하는 것은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치료체계를 단순히 단계별로 구분하기보다 리툭시맙을 1차 치료제에 포함하고, 치료 실패 시 사트랄리주맙ㆍ에쿨리주맙ㆍ라불리주맙 등 새롭게 승인된 치료제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홍규 회장은 “우리는 외로움과 막막함을 넘어 서로의 손을 잡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고자 매년 10월 24일을 한국 시신경척수염의 날로 선포한다”며 “환우회와 학회가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 빛나는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지영 회장(건국대병원 신경과)은 “이번 한국 시신경척수염의 날 제정을 계기로 신경계 희귀질환인 시신경척수염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높이고, 환우회와 학회가 한 목소리로 치료 접근성과 급여기준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동반자로 나아갈 것”이라며 “학회 차원에서 국내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하며 시신경척수염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우회와 학회는 2024년부터 '시신경척수염 바로알기' 캠페인을 통해 질환 정보와 최신 치료제, 제도적 지원 등을 소개하는 교육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에 공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의학정보 제공과 환자 맞춤형 치료 환경 조성, 신약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혈액암협회, 김정민과 재발ㆍ불응성 DLBCL 환자 응원 캠페인 전개

▲ 한국혈액암협회는 가수 김정민(오른쪽)과 함께 재발ㆍ불응성 DLBCL 환자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다음, 나음' 캠페인을 시작한다.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홍보대사인 가수 김정민과 함께 재발ㆍ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의 어려움을 알리고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 나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DLBCL은 비호지킨 림프종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진행 속도가 빠른 악성 혈액암이다. 1차 치료로 상당수 환자가 완치될 수 있지만, 10명 중 3~4명은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을 경험한다.

특히 첫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조기에 재발한 환자는 예후가 좋지 않아 이후 치료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에 재발ㆍ불응성 DLBCL 환자들이 '다음' 치료를 통해 더 '나은' 일상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가수 김정민은 2010년부터 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실제 DLBCL 재발 환자의 사연을 담은 캠페인 송의 가창을 맡았다. 록밴드 야다(YADA)의 메인 보컬 전인혁도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협회는 뮤직비디오에서 재발을 겪는 환자의 현재와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미래를 대비해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을 표현하고, 김정민의 인터뷰와 캠페인 송 제작 현장도 소개했다.

김정민은 “오랫동안 한국혈액암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치료비 기부와 자선 공연 등 환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일에 함께해 왔는데, 이번에는 가수로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으로 응원을 전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힘든 치료 과정에서 두렵고 지치는 순간도 있겠지만 곁에서 응원하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고, 특히 재발 환자의 '다음' 치료가 더 '나은' 일상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철환 사무총장은 “2023년 실시한 DLBCL 환자ㆍ보호자 대상 조사에서 약 80%가 재발ㆍ불응에 대한 두려움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을 만큼 치료 실패 이후의 불확실성과 추가 치료에 대한 부담이 환자에게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재발ㆍ불응성 DLBCL 환자가 겪는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달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캠페인 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노래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환자 응원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혈액암협회는 1995년 백혈병 환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혈액질환 및 암 환자를 대상으로 경제적ㆍ정서적 지원과 의료진 교육상담, 세미나 등 다양한 투병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연구팀, 내재역량 설문으로 노인 장기 사망 위험 예측 가능성 확인

▲ (왼쪽부터) 김선영 교수, 원장원 교수, 김미지 교수.

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은 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 연구팀이 간단한 설문만으로 고령자의 내재역량을 파악하고 장기 사망 위험을 정밀검사 수준으로 가려낼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가정의학과 원장원, 경희대 의과대학 김미지 연구진과 하버드대 의과대학 김대현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강조하는 내재역량은 보행ㆍ활력ㆍ인지ㆍ정서ㆍ감각 등 신체적ㆍ정신적 기능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일상생활에 장애가 나타나기 전부터 저하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노쇠 예방에 중요하다.

연구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에 참여한 전국 70~84세 고령자 3011명을 대상으로 약 8년간 추적 관찰했다.

내재역량 측정에는 직접 응답하는 간단한 설문과 병원 정밀 임상검사, 17개 검사를 종합한 정밀 분석점수 등 세 가지 방법을 활용해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노쇠, 장기 사망 위험에 대한 예측력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간단한 설문만으로도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고령자를 선별하고 장기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데 정밀검사와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였다.

특히 내재역량 점수가 일정 수준 높을수록 추적 기간 동안의 사망 위험은 측정 방법에 따라 17~35% 낮게 나타났다.

다만 노쇠 여부를 판별하는 데는 정밀검사가 더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내재역량 상위 10% 고령자 가운데 노쇠 상태에 해당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하위 10%에서는 33~42%가 노쇠 상태였다.

연구팀은 동일 연령ㆍ성별 고령자와 내재역량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내재역량 기준 곡선'도 제시했다. 내재역량은 연령이 높을수록, 여성일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김선영 교수는 “내재역량을 정밀하게 측정하려면 전문 장비와 인력, 많은 시간이 소요돼 모든 고령자를 정기 검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간단한 설문만으로 위험군을 찾아낼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단한 설문만으로도 장기적으로 사망 위험이 높은 대상을 정밀검사에 가까운 수준으로 찾아낼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국가 건강검진과 지역사회 노인 돌봄에서 설문형 선별검사를 활용할 근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는 기존 조사 문항으로 평가 방식을 구성한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하려면 현장에 맞는 기준점을 새로 정하고 추가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영양ㆍ건강 및 노화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 IF 5.0)' 최신호에 게재했다.

 

◇서울성모병원, AIㆍ웨어러블 활용 만성콩팥병 위험 예측 앱 임상검증 착수

▲ 이인석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소화기내과 이인석 교수 연구팀이 건강검진 자료와 유전체 정보, 웨어러블 기기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만성콩팥병 위험도를 예측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앱의 임상검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AI 기반 맞춤형 케어서비스 융합선도 사업'의 '페놈데이터 기반 AI 생애 전주기 건강위험 예측ㆍ관리 초격차 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를 추진한다.

페놈(Phenome)은 유전정보와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 인체의 생물학적 특성과 건강 상태 전반을 뜻한다. 페놈데이터는 혈압ㆍ혈당 등 검사 수치와 병력, 수면ㆍ신체활동에 관한 생활습관 정보를 포함한다.

연구팀은 여러 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EMR)과 건강검진 데이터, 유전체 분석 자료에 웨어러블 기기와 앱으로 수집한 신체활동ㆍ수면ㆍ식습관 정보를 결합해 만성콩팥병 등 질병의 발생과 진행 위험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예측모델이 특정 시점의 임상정보를 토대로 질병 위험도를 산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연구는 예측 결과를 모바일 앱의 맞춤형 생활 코칭과 연계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위험 관리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건강검진과 유전체검사 등 다양한 임상 변수를 종합해 개인별 절대위험도를 산출하고, 갤럭시 워치에서 수집한 활동량과 수면, 심박수 데이터를 추가로 분석한다.

AI 환자 건강 플랫폼(PHAIR)을 통해 만성콩팥병 위험도를 평가하고 개인별 라이프코칭도 제공한다.

여러 의료기관이 환자 자료를 직접 공유하지 않고도 AI 모델을 공동으로 학습시킬 수 있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기술도 적용했다.

연구에는 가톨릭대학교 의료정보학교실, 디지털팜, 평화이즈 등이 참여한다. 병원은 건강검진과 임상정보를 제공하고, 가톨릭대학교 의료정보학교실은 만성콩팥병과 폐암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디지털팜은 AI 분석과 플랫폼 운영을, 평화이즈는 병원 정보시스템 운영과 자료 변환ㆍ전송을 맡는다.

연구팀은 지난 10월 임상검증을 시작했으며,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모바일 앱과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3개월 차에는 흉부 영상검사와 추적 혈액검사로 신장 기능을 확인하고, 전체 6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서비스 활용도와 만족도, 유용성을 평가해 일상생활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건강 특성을 반영한 AI 기술을 활용해 질병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발병이나 악화 이전에 개인별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인석 교수는 “외래 진료만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지속적인 위험 관리와 피드백을 AI와 웨어러블로 해결할 수 있는지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확인하는 연구”라며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아픈 이들을 보살피는 것을 영성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이번 연구가 첨단 기술을 환자 중심의 돌봄으로 연결해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AI 기반 맞춤형 케어서비스 융합선도 사업' 과제에는 병원을 중심으로 강북삼성병원,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 웨이센, 삼성전자, 네이버클라우드, 미소정보기술, 마크로젠, 디지털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김광삼 직원,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 김광삼 직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복수경)은 안전관리과 김광삼 직원이 3일 열린 '제23회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안전관리 분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전기산업 발전과 국민 안전에 기여한 전기기술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04년부터 전력기술진흥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이번 대회를 후원했다.

김 직원은 전력산업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잠재적인 유해ㆍ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수립ㆍ시행하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도 전기인으로서 자부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전력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현장 곳곳에 숨어 있는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전기인들이 안전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브란스병원, 세계 최고 의료관광병원 평가 4개 분야 최고 등급

▲ 연세의료원 전경.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강영)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글로벌 데이터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의료관광 병원ㆍ클리닉 2027(World’s Best Hospitals & Clinics for Medical Tourism 2027)' 평가의 비만대사 수술, 심장 치료 및 수술, 정형외과, 전립선암 등 4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5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뉴스위크와 스태티스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독일, 미국 등 13개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해외 환자 진료 경험과 인력ㆍ인프라, 환자 안전체계 등을 종합해 9개 분야별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등급은 비행기 개수로 표시하며, 5개가 최고 등급이다.

병원은 최고 등급을 받은 4개 분야 외에도 유방 확대, 유방암, 지방흡입술, 안과, 코성형술 등 나머지 5개 분야에서 4등급을 받았다.

이강영 병원장은 “치료를 위해 긴 여정을 거쳐온 해외환자가 국내 환자 수준에 준하는 치료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온 부분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낯선 곳에서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전과 투명성, 접근성을 더 높여 해외 환자에게 더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은 국내 최초로 수술용 로봇 다빈치를 도입하고 국내 첫 중입자치료센터를 개소하는 등 전문 진료 역량을 확대해 왔다.

2008년 이후 약 43개국 의료진에게 로봇수술 연수를 제공했으며,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6개 언어 통역과 입국 전부터 퇴원 후까지 이어지는 진료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취약계층 갑상선암 조기발견 사업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전경.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김민수)는 서울 강서구와 연계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갑상선암 조기발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건강검진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의료취약계층의 갑상선 질환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건협 서울서부지부에 따르면 사업 개시 이후 2025년까지 총 3582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4명에게서 갑상선암을 발견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78명이 무료 검진에 참여했고, 59명에게서 유소견을 확인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민수 본부장은 “경제적ㆍ환경적 여건으로 질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나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검진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국가건강검진과 맞춤형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인 '어스체크플로깅', 의료취약계층 갑상선암 조기발견 사업,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배식 봉사활동,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