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풀꽃 하나만 봐도 (158)

2006-09-14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길가에 풀꽃 하나만 봐도
당신으로 이어지던 날들과

당신의 어깨에
내 머리를 얹은 어느 날
잔잔한 바다로 지는 해와 함께
우리 둘인 참 좋았습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안녕.

김용택 -<사랑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