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의 사랑 놀음- 서둘러야 하는 이유

2026-11-03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거미 두 마리가 엉겨붙었다. 사랑하는 사인가 보다. 날이 추워지니 걱정이다. 녀석들은 서둘어야 한다.

서둘러도 늦은 때가 있다.

녀석들은 어떤가.

한여름 뜨거운 태양아래, 아니다.

시원한 그늘이 있었는데

한 눈 팔다 이제야 사랑하는가.

거미 두 마리 엉켜 있다.

짝짓기가 분명하렷다.

놈들이 걱정이다.

언제 알을 배고 새끼를 낳아 키울지.

이런 때는 겨울이 좀 늦게 왔으면 싶다.

며칠 늦었으면 하는 바람은

다음 날 쨍쨍한 볕으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