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소매판매액 신기록 행진, 33개월 연속 성장

9월 월간 3조 1710억원, 전년 동기대비 8.8% 성장 9개월 누적 27조 1421억원, 월 평균 3조원 돌파

2026-11-0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의약품 소매판매액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9월 의약품 월간 소매판매액은 3조 17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8% 증가, 8월에 기록했던 3조 1082억원을 훌쩍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의약품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기대비 12.2%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3조 1000억선을 돌파한 바 있다.

▲ 의약품 소매판매액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의약품 소매판매액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재택 치료와 가정상비약 수요 확대로 가파르게 증가, 2021년 5월 처음으로 2조원선을 넘어섰다.

2022년 3월에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 여파로 2조 7000억선까지 올라섰으나, 이후 엔데믹이 시작되면서 한동안 2조 5000억 전후에 머물렀다.

그러다 2024년 1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트윈데믹 우려로 의약품 수요가 늘면서 다시 성장세를 되찾았고, 지난 9월까지 꾸준하게 성장세를 유지, 33개월 연속 성장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2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고, 지난 4월 다시 한 번 3조원을 넘어섰으며, 7월 이후로는 3개월 연속 3조 이상의 소매판매액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소매판매액은 9조 352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2% 증가했으며, 9개월 누적 소매판매액도 27조 132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 월평균 소매판매액 규모도 3조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