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범석 기념 암병원, 뇌종양센터 개설 外

2026-10-28     의약뉴스 이대호 기자

◇의정부을지대병원 범석 기념 암병원, 뇌종양센터 개설

▲ 전주희 센터장(왼쪽), 이승훈 교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범석 기념 암병원(병원장 송병주)이 뇌종양센터를 개설하고 뇌종양 환자를 위한 전문 진료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경외과 전주희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이승훈 교수가 의료진으로 합류한다.

전 센터장은 뇌전이암과 뇌수막종, 신경초종, 뇌하수체종양 등 다양한 뇌종양을 비롯해 수두증, 두부외상, 외상성 뇌출혈 등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환자의 종양 위치와 크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고, 필요한 경우 암병원 내 관련 진료과와 연계해 통합적인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뇌암과 뇌전이암, 난치성 뇌종양 및 완화의료 분야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암센터 병원장과 을지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 의정부을지대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신경종양학회와 대한암학회 회장도 지냈다.

이번 뇌종양센터 개설로 범석 기념 암병원은 유방암, 폐ㆍ식도암, 부인암, 갑상선암, 소화기암, 뇌종양 등 6개 암종별 센터와 종양내과를 중심으로 암 진료체계를 확대한다.

특히 뇌전이암 환자는 뇌종양센터와 종양내과 등 관련 진료과가 협력해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학제 협진(MDT)과 신속 진료 프로세스(Fast Track Process), 원스톱 진료(One-Stop Service)를 활용해 뇌종양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진료 과정이 연계되도록 할 방침이다.

전 센터장은 "뇌종양은 종류와 위치, 크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환자별 치료계획 수립이 중요하다"며 "관련 진료과와 긴밀하게 협력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 이소니아지드 내성 폐결핵 WHO 권고 요법 치료 성적 확인

▲ 민진수 교수(왼쪽), 이종민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호흡기내과 민진수ㆍ이종민 교수 연구팀이 이소니아지드 단독내성 폐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퀴놀론 포함 6개월 요법을 평가한 결과, 퀴놀론 미포함 요법과 유사한 치료 성적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소니아지드는 리팜피신과 함께 결핵의 1차 표준치료에 사용하는 핵심 약제다. 다만 이소니아지드에 내성이 발생하면 일반적인 1차 치료만으로는 결핵균을 충분히 제거하기 어려워 치료 요법을 조정해야 한다.

WHO는 리팜피신에 감수성이 있으면서 이소니아지드에 내성을 보이는 결핵 환자에게 리팜피신ㆍ에탐부톨ㆍ피라진아마이드와 레보플록사신을 병용하는 6개월 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해당 요법의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전향적 근거는 부족했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민간ㆍ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에 참여한 15개 병원의 성인 폐결핵 환자 2871명을 전향적으로 관찰했으며, 이 가운데 약제감수성검사에서 이소니아지드 단독내성이 확인된 환자 99명의 치료 결과를 분석했다.

환자 중 55명(55.6%)은 리팜피신ㆍ에탐부톨ㆍ피라진아마이드에 퀴놀론계 항생제를 추가한 6개월 요법을 받았으며, 나머지 44명(44.4%)은 퀴놀론을 포함하지 않은 요법으로 치료받았다.

분석 결과 치료에 성공하고 치료 완료 후 12개월 이내 재발하지 않은 비율은 퀴놀론 포함 그룹 70.9%, 미포함 그룹 72.7%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여러 변수를 보정한 분석에서도 퀴놀론 포함 요법의 치료 성적이 더 우수하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중증 이상반응은 전체 환자의 25.3%에서 발생했다. 퀴놀론 포함 그룹에서는 29.1%, 미포함 그룹에서는 20.5%로 나타났으나, 두 그룹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통해 WHO 권고 6개월 요법이 국내 실제 진료 환경에서 퀴놀론 미포함 요법과 유사한 치료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치료 요법을 무작위로 배정하지 않은 관찰연구이고 분석 대상이 99명으로 제한돼 있어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민진수 교수는 "이소니아지드 단독내성 폐결핵은 가장 흔한 약제내성 결핵이지만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치료 근거는 부족했다"며서 "이번 연구를 통해 WHO 권고 6개월 요법이 국내 환자에서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 환자별 특성과 약제 이상반응을 고려해 적절한 요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유럽임상미생물감염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linical Microbiology & Infectious Diseases)'에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충남대병원 고현송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취임

▲ 고현송 교수.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복수경)은 신경외과 고현송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총회에서 제6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1년이다.

고 교수는 뇌혈관질환 분야 전문가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와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보건대학원장, 충남대병원 QA실장 및 신경외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학회에서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과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ㆍ충청지회 회장 등을 지냈다.

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생명과 직결된 응급 및 필수 의료의 핵심으로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신경외과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와 진료 역량 강화를 통해 의학 발전을 이끌고, 국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흉부 엑스레이로 심장 기능 저하 예측 AI 개발

▲ (왼쪽부터) 배성아 교수, 정인현 교수, 윤덕용 교수.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은 심장내과 정인현ㆍ배성아 교수와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윤덕용 교수 연구팀이 흉부 엑스레이(X-ray) 영상으로 심장 기능 저하 가능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영상 판독 AI의 분석 결과를 활용한 모델이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직접 학습하는 모델보다 높은 예측 성능을 보였으며, AI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 영상 소견도 확인했다.

좌심실 박출률(LVEF)은 심장이 혈액을 내보내는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로,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활용한다.

일반적으로 심장초음파 검사로 측정하지만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해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검사에 제약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호흡곤란 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시행하는 흉부 엑스레이를 활용해 심장 기능 저하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 전체를 직접 학습하는 직접 딥러닝(DDL) 방식과 기존 영상 판독 AI의 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딥러닝(HDL) 방식의 성능을 비교했다.

하이브리드 방식은 기존 영상 판독 AI인 '루닛 인사이트 CXR'이 심장 비대와 흉수, 폐경화 등 8개 이상 소견을 분석해 점수화하면, 별도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이를 종합해 좌심실 박출률 저하 가능성을 예측하도록 설계했다.

연구팀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병원에서 흉부 엑스레이와 심장초음파를 2주 이내에 시행한 환자 1만 152명의 자료를 활용해 모델을 개발하고 내부 성능을 평가했다.

이어 2022년 3월부터 9월까지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이나 외래를 방문한 환자 505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검증을 진행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환자 3657명의 자료를 활용해 외부 검증도 실시했다.

분석 결과 모델의 판별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AUROC는 하이브리드 방식에서 0.85로, 직접 딥러닝 방식의 0.61보다 높았다.

응급실ㆍ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검증에서도 하이브리드 방식은 0.85, 직접 딥러닝 방식은 0.57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방식의 AUROC는 외부 검증에서 0.73으로 나타났다. 좌심실 박출률이 30% 이하로 크게 저하된 환자를 구분하는 성능은 내부ㆍ외부 검증에서 0.83~0.86을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방식은 90~97%의 특이도와 91~98%의 음성예측도를 보였다.

실제 좌심실 수축 기능이 유지된 환자를 구분하는 데 비교적 높은 성능을 나타낸 것으로, 심장 기능 평가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는 보조 도구로 활용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연구팀은 AI의 예측에 영향을 미친 영상 소견도 분석했다. 그 결과 심장 비대와 흉수, 폐경화 등이 주요 예측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했다.

각 소견이 심장 기능 저하 가능성에 기여하는 정도와 방향을 시각적으로 나타내 의료진이 AI의 예측 결과뿐 아니라 판단에 영향을 미친 영상 소견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은 향후 나이와 증상, 혈액검사 결과 등 임상 정보를 추가로 활용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적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기존 판독 AI의 분석 결과를 활용해 심장 기능 저하를 예측하고 판단에 영향을 미친 소견까지 확인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추가적인 임상 검증을 거쳐 응급실이나 심장초음파 검사 접근성이 낮은 의료기관에서 심장 기능 저하 의심 환자를 선별하는 보조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이번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임계호 후원자, 삼육서울병원에 기념관 건축기금 1억원 전달

▲ 삼육서울병원은 21일 임계호 후원자로부터 120주년 기념관 건축을 위한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지난 21일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임계호 후원자로부터 120주년 기념관 건축을 위한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임 후원자는 대학 법인에서 오랫동안 회계 업무를 담당하다 은퇴했다.

임 후원자는 과거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은 경험을 계기로 병원에 기부할 뜻을 품어왔다.

이후 병원의 120주년 기념관 건축 소식을 접하고 기부를 결정했으며, 직장생활 동안 저축해 온 자금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임 후원자는 "오랜 직장생활 동안 조금씩 모은 돈이라 후원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제가 살아오면서 받은 도움과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모은 돈이 병원의 발전과 환자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고, 삼육서울병원의 새로운 도약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건물과 시설을 갖추는 것뿐 아니라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따뜻함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병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거승 병원장은 "오랜 시간 정성껏 모아온 소중한 재원을 병원의 미래와 환자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임계호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귀한 뜻을 소중히 새겨 120주년 기념관을 안전하게 완공하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은 지하 3층ㆍ지상 6층, 약 1만평 규모의 120주년 기념관을 건축 중이며, 2027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한성백제문화제서 건강체험 부스 운영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23일부터 3일간 제26회 한성백제문화제에서 뇌파ㆍ맥파 스트레스검사와 건강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박창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일대에서 열린 '제26회 한성백제문화제'에서 뇌파ㆍ맥파 스트레스검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뇌파ㆍ맥파 스트레스검사를 제공했다.

뇌파ㆍ맥파 스트레스검사는 뇌의 전기적 활동과 맥박에 따른 생체신호를 측정ㆍ분석해 스트레스와 관련된 상태를 살펴보는 검사다.

검사 결과는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건강퀴즈와 연계한 룰렛 돌리기와 '직원을 이겨라'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건협 캐릭터인 '또기'와 '뿌기' 인형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박창우 본부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한 이번 축제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행사와 연계한 건강체험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원광대병원, 뇌재활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원광대병원은 23일 뇌재활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3일 익산ㆍ군산권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뇌재활 의료기관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뇌졸중 환자의 적기 재활치료와 지역 보건의료인력의 재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원광대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의료원 지역책임의료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교육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에 필요한 통증관리와 균형 기능 회복, 낙상 관리 등을 다뤘다.

이은선 심뇌재활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이 '뇌졸중 환자의 재활 및 통증관리'를, 재활의학과 정경만 책임기사가 '뇌졸중 환자의 균형 기능 회복 및 개선을 위한 재활과 낙상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은선 센터장은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서는 환자별 기능 수준과 통증, 균형 능력을 세심하게 평가하고 이를 실제 치료와 일상생활 동작 훈련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회복 단계에 맞춘 재활치료와 지역 의료진을 위한 실무 교육을 지속해 뇌졸중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하고 회복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영훈 지역책임의료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전문성과 지역책임의료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인력의 재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다"며 "앞으로도 뇌혈관질환 재활치료가 지역 내에서 완결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 칠곡경북대병원은 21일부터 이틀간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광)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병원 2동 지하 1층에서 '2026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약 1400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약 100명의 직원과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로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

사전에 기부받은 생활용품과 소형가전, 장식품, 선물세트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으며, 교직원과 내원객 등이 물품 구매에 참여했다.

병원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사회사업상담실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환자의 치료비와 간병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광 병원장은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 주신 분들과 바자회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은 개원 이후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며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우즈베키스탄 교육기관과 보건ㆍ교육 협력 확대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4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지난 13일 타슈켄트한국교육원(원장 이영웅)과 우즈베키스탄 한국어채택학교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 학교의 보건ㆍ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다는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어채택학교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교육환경 개선, 교육ㆍ보건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 지원사업 추진, 지원 대상학교 발굴ㆍ추천 및 교육 관련 정보 공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육ㆍ문화ㆍ보건 분야 교류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건협은 14일 부하라주 교육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한국어채택학교의 보건ㆍ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을 확대했다.

이영춘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어채택학교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교육원과 긴밀히 협력해 현지 학교의 수요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협은 올해 타슈켄트 제31번ㆍ제158번 학교와 부하라 제42번 학교 등 3개교를 대상으로 보건ㆍ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보건실 조성과 음용수 시설 설치, 개인위생키트 및 장학물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말레이시아 전문의 대상 혈관내치료 워크숍 개최

▲ 양산부산대병원은 22일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전문의 대상 혈관내치료 워크숍을 진행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병원과 부산 청맥병원에서 말레이시아 혈관외과ㆍ인터벤션 영상의학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부산 혈관내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제 환자의 시술 과정을 살펴보며 질환별 치료 방법과 임상적 판단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혈관내치료는 혈관 안으로 가느다란 관과 치료 기구를 삽입해 좁아지거나 막힌 혈관 등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혈관외과가 주관하고 보스턴사이언티픽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쿠알라룸푸르병원과 말라야대학병원 등 말레이시아 주요 의료기관 소속 전문의들이 참가했다.

첫날에는 혈관외과 이상수 교수가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복부대동맥류와 하지동맥폐쇄질환 등의 시술 과정을 공유했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외과 수술과 혈관내 시술을 한 공간에서 시행할 수 있는 시설이다.

참가자들은 시술 전 환자의 병력과 영상검사 결과를 검토하고, 치료 기구의 선택과 접근 방법 등을 논의했다.

혈관 내 초음파 검사와 혈전 제거 시술에 관한 교육도 진행했으며, 시술 후에는 증례를 바탕으로 치료 과정과 판단 근거를 검토했다.

둘째 날에는 청맥병원 박용범ㆍ변승재 원장이 하지동맥과 투석혈관 시술, 골반울혈증후군의 색전술 과정을 공유했다. 색전술은 문제가 되는 혈관을 선택적으로 막는 치료법이다.

이어 말레이시아 의료진 4명이 자국에서 경험한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의료진은 각 증례의 치료 전략을 비교하고 임상 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논의했으며, 혈관질환 치료에 관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이상수 교수는 "말레이시아 의료진과 실제 시술 현장을 공유하며 술기와 판단 과정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혈관내치료 교육의 거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원광대병원, 원불교 군종교구에 교화지원금 1000만원 전달

▲ 원광대병원은 28일 원불교 군종교구에 군 장병의 정서적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교화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28일 병원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병원교당 특별법회에서 원불교 군종교구(교구장 문정석)에 교화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군 장병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군종교구의 활동을 지원하고,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건전한 병영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지원금을 마련했다.

원불교 군종교구는 지원금을 장병들의 정서적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와 원불교 군종교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원불교 군종교구는 군종 승인 20주년을 맞아 원광대학교병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병원은 2007년부터 군 장병들을 위한 위문공연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원금 전달과 함께 원광대학교 병원교당과 원불교 군종교구가 주관한 '군종교구와 함께하는 활력 충전 마음공부 여행' 특별법회도 진행했다. 병원 구성원들은 게임과 퀴즈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문정석 교구장은 "병원이 사람의 건강을 살리고 지키는 곳이라면 군종은 장병들의 정신을 살리고 지키는 역할을 한다"며 "군 장병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원광대학교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국토 수호의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을 보듬고, 마음공부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군종교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장병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군 생활을 이어가는 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종교구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그린처방의원 4년 연속 지정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그린처방의원 지정 내역.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박창우)는 2026년 '그린처방의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품비 수준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항생제ㆍ주사제 처방률 등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그린처방의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2023년부터 매년 그린처방의원으로 지정됐으며, 적정한 의약품 처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대종 원장은 "4년 연속 그린처방의원 지정은 내원자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적정하게 처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