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꽈리의 추억- 시고 떫고 달고 풋내나고

2026-10-23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붉은 주머니가 인상적인 꽈리다. 잘 익은 꽈리 열매는 '꽈리맛'이 나는데 시고 조금 떫고 풋내와 약간의 단맛 등 여러 맛이 난다.

울밑에선 봉수아아닌 꽈리다.

붉은 주머니가 제법 인상적이다.

저걸 열면 돈다발대신 익어가는 열매가 있다.

먹어보면 '꽈리맛'이다. 

꽈리맛은 시고 떫고 조금 달고 풋내 등 하여튼 모든이의 입맛에 맞는 맛은 아니다.

그래도 꽈리하면 열매다.

먹을 수 있다는 건 오래 남는 기억이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붉은 치마 입은 꽈리 주머니를 연상한다.

꽈리 열매를 떼내고 불던 꽈리 피리의 경험자도 있을 것이다.

담장 아래 꽈리는 추억이며 그리움이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