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려도 꺾이지 않는- 헌신과 사랑, 인동초
2026-10-19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가을이 가기전에 녀석을 보았다.
자주 보였던 것이 어느 날 안 보여서 늘 궁금했다.
그러니 반가움은 배가 된다.
바람이 세게 불고 덩굴까지 흔들린다.
하지만 꽃잎은 여보란 듯이 버티고 또 버틴다.
향내는 사라져
아쉽게도 바람 속에 묻혀 버렸다.
그 기백은 죽지 않고 여전하다.
겨울에도 이러고 있겠지.
꽃이 졌다고 잎까지 지지 않는다.
겨울을 이겨내는 인동초.
사랑과 헌신이 꽃말이 되겠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헌신하자.
그리하면 복이 있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