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레보텐션’ 발매 첫달 4억 매출

성공적 출발 자평...NCDT 2006등 프리마케팅 성과

2006-09-12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자사의 국내 최초 카이랄 암로디핀 제제 레보텐션정이 지난 8월 발매 첫 달 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안국약품측은 “매년 수많은 고혈압 치료제가 쏟아지지만, 발매 1년 후 연간 50억원 이상 판매되는 제품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면서 “레보텐션정의 이같은 매출은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돌풍을 예고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성공은 이미 예견된 것이라고 안국약품측은 덧붙였다. 

발매 전 개원의를 대상으로 학술 마케팅을 전개한 것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지역별 심포지엄(NCDT 2006)을 실시, 최신 의학정보와 레보텐션 정보를 전달하는 등 의사들이 필요로 하는 최신 의학정보 및 관련 지식을 전달해 주는 메신저로서 역할을 해 온 점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

또한 제품 홍보를 위해 학회 전시 및 광고를 진행한 것은 물론,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한 것도 한 이같은 성공의 원인이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