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주는구나-이름 석자 적어본다, 사마귀
2026-09-24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기세등등.
덤비기만 해봐라 앞발로 확 할퀼까 보다.
더구나 알을 잔뜩 품고 있다.
여차 하면 물어 뜯을 태세다, 그 무엇이라도.
가을철 이 놈만 보면 없던 기운도 벌떡 일어선다.
기운을 주는 곤충
자신감 가지라고
주눅들지 말라고
용기를 주는 녀석
그 이름 석자를 적어 본다.
사마귀.
사마귀는 곤충의 제왕이다.
누가 뭐래도.
청명한 가을 날 오후
녀석을 만났다.
다음 해도 만나자.
무서워서 서두르는 것 아니다.
내가 바빠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