굼뜨다-빨리빨리 문화에 역행
2026-09-08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동작이나 행동 혹은 일의 진행과정이 답답할 정도로 매우 느린 것이 굼뜨는 것이다.
빨리 빨리 문화에 익숙한 우리에게 형용사 '굼뜨다'는 좋게 보이지 않는다.
생존경쟁에서 낙오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영희는 철수가 한 번 부르면 바로 오지 않고 핑계를 대는 것에 대해 "그런 굼뜬 행동을 하면 인생이 불행해 진다"고 늘 주의를 주었다.
이처럼 굼뜬 행동은 긍정 보다는 부정의 의미로 사용된다.
하지만 굼뜨다고 해서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장고 뒤에 악수아닌 신의 한수가 되는 일도 간혹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