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상임이사ㆍ분회장 연석회의 개최
대구시약사회는 6일 회장단, 상임이사, 분회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기 상임이사ㆍ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본호 회장은 “무더위를 지나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돼 반갑다”며 “남은 기간도 더 열심히 회무에 매진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간 주요회무에 대한 보고와 주요 접수공문 중 의약품 조제시 청결유지 당부 공문은 조속히 전 회원에게 발송토록 하고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간의 ‘비밀준수약정서’체결도 대약의 최종방침을 확인한 후 추진키로 결정했다.
또한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사랑의 손길펴기’운동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약국 내 모금함 설치를 대약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희망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용을 약사회 홈페이지에 게재키로 했다.
이와 함께 병ㆍ의원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가 처방전의 내용을 문의할 경우 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위법인지 여부를 확인해 차기회의시 대약 건의 여부를 판단키로 했다.
이 밖에 토의안건에 있어 24일 개최되는 2006 정기 연수교육 미필회원에 대한 재교육을 각 분회별 약학위원 중심으로 1명 이상의 임원이 나와 교육확인 및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1388청소년 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청소년 발견시 1388로 연락하는 시스템에 동참키로 하고, 전체약국을 대상으로 지정서와 홍보자료를 조만간 배부키로 했다.
또, 2006년도 대구시 범 약업인 체육대회를 다음달 15일 경북고 운동장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실무준비팀을 구성한 후 12일에 첫 회의를 갖기로 했다.
한편 약국공급의약품에 대한 리베이트 대응방안은 약사회 산하 각분회 조직을 통해 내용을 전달해 이에 대비키로 했다.
공지 및 예정사항으로는 대구약협주관 임원 친목회를 10일에 개최하고, 제31차 전국여약사(대표자)대회를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무주리조트에서 개최함을 공지했다.
특히 이번 여약사대회는 전국의 여약사대표자대회로써 대구시약의 다수 여약사임원 및 회원이 참석하며 집행부 임원, 분회장도 참석해 성원키로 했다.
아울러 ‘한약제제 해설과 복약지도’ (대한약사회 간) 책자를 개설회원에게 배부하도록 각 분회 총무위원장에게 기 송부했으며, 최근 봉파라치가 약국가를 배회하는 점을 주지한 뒤 약국에서는 영수증에 봉투값을 반드시 기재해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