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비행-별똥별의 추억 하나

2026-08-17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야간 비행에 나선 조종사는 수없이 많은 별똥별을 보고 또 보았을까. 그렇다면 추억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지 않을까. 그리고 빌었던 소원은 모두 이뤄졌을 터.

밤하늘의 별똥별을 본 적이 있는가.

누가 이렇게 물어 본다면 본적이 있다고 대답하겠다.

확실하게 

선명하게 뚜렷하게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로지르는 별똥별을 

분명히 보았다. 

한 두개가 아니었다.

적어도 세개 이상

삼 십년 전 쯤

강원도 깊은 계곡에서

하나 둘 셋

적어도 셋 이상을 보았다.

이 정도면 유성우라고 해도 될 듯 싶다.

밝게 추락하는 것을 보고 소원을 빌었어야 했는데.

어쨌든 그 후로 기억에 없는 걸 보니 보지 못했나 보다.

그러다가 이게 왠걸

난 비행기를 찍었는데 별똥별이 나왔다.

별똥별의 추억

그리고 소원 하나 

우리의 소원은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