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별전敎外別傳- 말과 글을 뛰어 넘어
2026-08-11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敎 가르칠 교
-外 바깥 외
-別 다를 별
-傳 전할 전
직역을 하면 (부처의) 말과 글이 아닌 것으로 특별히 전한다는 말이다.
이는 불교 선종의 핵심 사상으로 말과 글의 직접적인 것보다는 마음과 마음으로 직접 전해져 깨달음에 이르게 한다는 비유적 표현이다.
여기서 말과 글의 중요성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뛰어 넘어야 진정한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의미다.
말과 글로 전하는 것은 문제의 근원적 해결책이 될 수 없으므로 각 개인은 주체적이고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그것을 체득해야 한다는 것.
영희는 철수가 문맥의 정확한 이해도 못하면서 무작정 외우기만 하자 "교외별전의 마음이 부족하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