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는 잔뜩 잡아놓고- 왜 먹지는 않니?
2026-08-08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먹이는 잔뜩 잡아 놓고 어디로 간 거니?
왜 모기를 먹지 않니?
살이쪄서 먹음직스러운데도 말이야.
거미도 지쳤다.
이 폭염에 먹는 것도 귀찮다.
얼음에 푹 몸 담그고 싶다.
거미줄은 왜 쳤니?
먹이는 잔뜩 잡아놓고 왜 먹지를 않니?
좀 쉬자, 먹는 것도 귀찮다.
40도에 육박하는 이 더위에 재촉하지 말자.
거미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왜 이렇게 늦었니? 같은 말은 하지 말자.
뻔한 대답을 굳이 기다릴까.
너무 덥잖아.
살인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줄 알아.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