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복판에서 입추가 코앞- 시작했으니 따라 하라

2026-08-04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하나가 붉게 물들었으니 나머지들도 곧 따라 옷을 갈아 입겠죠. 조금만 참고 견디면 곧 입추 입니다. 여름의 복판에서 가을은 시작됩니다.

앞서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먼저 나서서 길을 내는 것이지요.

자연도 그렇습니다.

지금은 때가 아니다, 라고 말할 때 이미 준비했지요.

이것 보세요.

이 빨간색이 보이지 않습니까.

길을 잘못 들었든 어쨌든 붉은 색은 붉은색 입니다.

단풍이라고 하지요.

아직 여름의 절정은 오지 않았다는 '투덜이'들 앞에서 가을을 꺼내 봅니다.

낙엽이 지고 소슬바람이 불어오네요.

그러고보니 입추가 낼 모레 입니다.

하나가 시작했으니 다른 녀석들도 따라 하겠지요.

나를 따르라, 붉은 녀석이 명령합니다. 

아직은 푸른 담쟁이들이 앞다퉈 옷을 바꿔 입네요.

그럴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을 냄새가 나기 시작하네요.

코트 깃을 여미고 파란하늘을 쳐다봅니다..

그렇게 우리는 또 하루를 이겨내야 해요..

우주의 조화는 이런 것입니다.

따라 가는 것이 때로는 이득일 때가 있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