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승리가 필요한 때- 석양의 무법자들
2026-07-27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덥다, 더위 하면서도 이런 풍경을 보면 찡그린 표정에 생기가 돈다.
덥지 않으면 이런 경치를 볼 수 없구나 좋게 생각하면, 이마의 땀도 축복이다.
매사 이렇게 정신승리를 하면서 살수는 없지만 어쩔 수 없을 때는 그렇게라도 해야 한다.
그래야 더위 먹지 않고 무사히 넘어 갈 수 있다.
자전거를 타면서 이열치열 하는 사람도 있다.
걷는 사람도 있다.
이해할 만 하다.
그런데 달리는 사람을 보면 입이 쩍 벌어진다.
숨쉬는 것만도 벅찬데 뛰고 있다.
몸의 열기는 도대체 어디로 빠져 나갈까.
가서 붙잡고 물어보고 싶다.
석양의 무법자들에게.
실례가 아니라면.
이런 저런 잡생각은 곧 붉게 물든 석양에 묻혀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