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박구리의 침대- 가랑잎 하나 물고
2026-07-23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다 신기하다.
각자의 삶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
뭇 짐승들이라고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될 이유다.
그들의 삶이 하찮다고 깔봐서는 더욱 안 된다.
조류의 세계도 신기함으로 가득차 있다.
저 직박구리 녀석을 보라.
가랑잎 하나를 잎에 물었다.
날면서도 절대 입에서 떨어뜨리지 않는다.
귀중한 것
내 새끼를 위한 것
그것으로 집을 지을 것이다.
알을 낳고 새끼를 품을 것이다.
저 생명은 그저 신비롭고 경이롭다.
경탄하면서도 아껴야 할 존재다.
그것이 인간에게도 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