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숙취해소제 시장공략 박차
모닝케어 새 CF 선봬...“음주후 에피소드 코믹하게 표현”
2006-09-04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동아제약 ‘모닝케어’가 다시 한번 톱스타 정준호를 앞세워 숙취해소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동아제약은 기존 정준호를 모델로 새로운 CF를 제작, 방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새 광고 역시 전편과 마찬가지로, 직장인들이 자주 접하는 술자리에서 과도한 음주로 인해 곤란한 상황(음주 후 자신이 영웅이 된 듯 과도하게 카드를 긁고, 다음날 아침 그 사실을 알게 됨)을 겪는 모습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동아제약 광고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직장인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리얼리티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해 모닝케어 발매와 함께 정준호를 모델로 음주 후 회사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그려낸 것이 소비자의 니즈와 맞아 떨어지면서, 그동안 컨디션, 여명808로 양분됐던 숙취해소제 시장에 모닝케어가 가세, 본격적인 3파전 국면으로 전환됐으며, 현재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고 이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