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마음- 코스모스와 수국이 있는 풍경
2026-07-21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과일이 계절과 상관 없이 나오듯이 꽃도 그런가보다.
가을 꽃이라고 알고 있는 코스모스가 제철이다.
어떤 곳은 이미 지고 씨까지 떨어졌다.
그렇다고 해서 코스모스를 여름꽃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
하지만 한 여름이 오기도 전에 이렇게 만개했다.
수국과 함께 있으니 찌는 여름이 아닌 마치 단풍 든 가을 같다.
아무렴 어떤가, 꽃을 보는 마음이 변치 않는다면
봄이든 여름이든 가을이든.
어쨌든 코스모스를 봤으니 여름을 건너뛰고 가을이지 싶다.
기다려지는 것은 미리오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