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스 마시면, 알츠하이머 발병 낮아져
일주일에 3잔 마시면 76% 발병율 감소
노인들에게 있어서 알츠하이머씨 병의 발병 위험이 과일 혹은 야채 쥬스를 마심으로써 현저히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가 10년간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최근 ‘헬쓰데(HealthDay )‘지가 전했다.
이 연구에서는 일주일에 1회 이하로 쥬스를 복용했던 노인들보다 일주일에 3잔 이상의 쥬스를 복용했던 노인들이 알츠하이머씨 발병 위험이 7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주일에 1회 혹은 2회 쥬스를 복용한 노인들은 알츠하이머씨 발병 위험이 16% 낮았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잇점을 만들어내는 과일 쥬스에는 일반적인 종류의 항산화 성분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이 연구를 이끈 밴더빌트 의대 Qi Dai 박사는 말했다. 또, 특히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영향인 것 같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Dai 박사는 “이 점이 바로 우리가 과일과 야채 쥬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폴리페놀은 과일과 야채의 껍질 부분에서 발견되어진다. 과일 전체를 다 복용할 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Dai 박사는 “알츠하이머씨 병과 관련된 생화학 연구들은 뇌에 있어서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beta-amyloid proteins)의 축적과 이 축적을 막는 식이 요법에 있어서 필수적인 항산화 성분에 초점을 두어왔다. 그러나, 베타 카로틴(beta-carotene)과 같은 항산화 성분을 찾고자한 연구들과 달리 우리는 알츠하이머씨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과일과 야채의 다른 성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는 일본인들의 건강 조사 프로젝트인 Kame Project에 참여한 1,800명 이상의 환자들이 포함됐다. 이들의 과일과 야채 쥬스 섭취에 대한 조사가 1992년부터 이루어졌으며, 매 2년마다 이들의 정신 기능이 조사됐다.
정기적으로 쥬스를 복용한 사람들에게서는 알츠하이머씨 발병 위험이 감소됐고, 가능한 발병 요소들의 조정이 더욱 잘 된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Dai 박사는 “이러한 효과가 특정 쥬스 혹은 특정 폴리페놀이 만들어내는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어떤 쥬스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연구에 적용하고 있다. 우리는 혈액 샘플을 가지고 있으며, 폴리페놀의 혈액 지표와 어떤 폴리페놀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 부가적인 연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씨 협회의 부회장 Bill Thies씨는 “몇몇 기본적인 화학 물질과 관련한 타당한 논리에 대해서 지지한다. 그러나,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80개 이상의 치매 경우가 조사에 포함됐다. 정확한 연관 관계의 조사를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9월호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