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부리지 않고 당당하게- 양반의 품위
2026-07-08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양반꽃이라고 한다.
허세 부리는 양반이 아니라 기품있는 양반이겠다.
과연 그런가.
다소곳 하다.
천하지 않고 당당하다.
고개를 약간 숙였다.
비굴하지 않고 상대를 제압한다.
색이 과하지 않다.
하지만 어떤 꽃보다 아름답다.
그 능소화가 복권방에 걸렸다.
주렁주렁
마치 1등 당첨 복권방이라는 듯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공상을 하기에 좋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수 백만분의 일의 확률을 뚫고
당첨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