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약, 불우청소년 장학금 전달
3개국 해외의료봉사도 적극 지원나서
2006-08-31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영등포구약사회(회장 박영근)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김경희, 위원장 이근주)는 25일 분회회관에서 새학기를 앞두고 회원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 불우청소년들에게 약손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박영근 회장은 대학생 2명과 중고생 3명에게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용기와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할 것을 격려했으며, 이에 대해 학생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박영근 회장, 안경석, 김경희, 김정희 부회장, 이근주 여약사 위원장, 안창식 이사, 원옥순 이사가 참석했다.
아울러 여약사위원회는 금년 여름 지구촌 인류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적극지원 했다.
지난달에는 ‘캄보디아 의료봉사단’을 통해 위생급수시설이 절대 필요한 지역에 우물1구 파주기 공사를 지원 했으며, 금월에는 ‘몽골의료봉사단’에 의약품지원을, ‘베트남 선한이웃 크리닉봉사단’에 의약봉사 활동을 위한 약사 1명을 지원한 것.
따라서 영등포구약의 지원을 받은 3개국 의료봉사단은 해당국가의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오지 또는 난민지역을 찾아 약손을 기다리는 현지 환자들에게 대한민국 약사로써 인류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