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소비자모델 새광고화제
친근감으로 안정성 강조 효과 기대
2002-12-06 의약뉴스
'타이레놀'의 새로운 광고가 유명인이 아닌 소비자를 모델로 제작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는 '꼭 먹어야 한다면… 역시 타이레놀’이라는 컨셉을 통해 타이레놀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강조했다.
한국얀센은 유명 연예인을 등장시키는 제약업계 광고 관행에서 벗어나 실제 소비자가 등장하는 광고를 제작키로 하고 모델을 물색했다.
소비자에게 실제 소비자 모델을 등장시킴으로써 친근감 있는 타이레놀, 안정성과 신뢰가 있는 두통약임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모델은 외국계 광고사 AE로 활동하고 있는 김소연씨를 선정했다.
일하는 여성을 부곽시켜 두통이 올 때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타이레놀을 선택한다는 내용이다.
한국얀센 권득문 타이레놀PM은 “광고 사전조사 결과 소비자는 의약품을 선택할 때 일반 소비재와 달리 안전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광고를 타이레놀의 안전성에 맞췄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레놀은 한국갤럽 리서치 결과 86%의 내과의사들이 선호하는 진통제 브랜드로 조사됐다.
차영미 기자 (lovemee@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