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보령의사수필문학상 공모
10/20일까지 접수...“당신은 휴머니스트입니다”
2006-08-22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
보령제약이 의사들을 대상으로 제2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응모작품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의 분량으로 주제는 제한이 없다. 응모마감은 오는 10월 20일이며,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을 선정해 순금 트로피를 수여한다. 수상자는 11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2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의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은 휴머니스트입니다”로, 사랑의 손으로 의술을 베푸는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고취하기 위해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지난해에는 모두 350여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제주 연세가정의학과의원 이중근 원장의 ‘베릿내’라는 작품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원장은 올해 초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하기도 했다.